안 & 파트릭 푸아리에(Anne & Patrick Poirier)

안 & 파트릭 푸아리에 | 프랑스 | "내일은 몽블랑의 내일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른다" | 2002 | 300cm x 220cm x 90cm | 알루미늄, 디지털 프린트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인 안 & 파트릭 푸아리에는 1960년대 말부터 함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의 루르마랭에 살고 있는 이 커플은 허구적인 고고학 유적과 신화적 풍경의 작품으로 전 세계 예술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과거의 흔적과 오브제나 개인적 관계도 포함된 역사적으로 관련된 기억들을 수집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기억과 문화적 지식은 모든 사회와 개인 사이에서 이해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수차례 작품을 전시한 두 아티스트는 자신들의 창조적 관심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몽블랑을 위해 제작한 작품 “오마주 투 아비 바르부르크(Homage to Aby Warburg)"는 예술사학자였던 아비 바르부르크(1866~1929)가 수집한 문화학의 컬렉션들을 참고한 것으로, 세계지도와 같은 디스크로 문화적 기억을 시각화한 “메모리아 먼디(Memoria Mundi)”를 디자인했습니다. 2002년 몽블랑 아트백 시리즈의 일환으로 두 작가는 몽블랑을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아름다움과 무상함에 대한 기억을 담은 작품 "내일은 몽블랑의 내일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른다(Demain le soleil rouge se lèvera aussi sur le mont blanc)”라는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