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루톤스키(Jeff Lutonsky)

제프 루톤스키 | 미국| "스피드 레인일" | 2007 | 76cm x 102cm | 종이, 매직 마커, 형광펜, 연필, 자외선 차단제

1974년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난 제프 루톤스키는 미술가이자 갤러리 관장이기도 합니다. 그는 강렬한 색채의 대형 작품으로 미국 남부의 농촌과 도시의 일상을 소재로 "컨트리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서사적이고 정적인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컨트리 음악에 나오는 것처럼 소박한 사람들, 그들의 약점과 문제 혹은 특성 등이 작가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실제로 작가는 윌리엄즈버그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지난날 어머니와 할머니가 해주시던 바베큐 조리법을 그대로 따른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루톤스키의 작품에서는 로데오 참가자, 월마트 체인점의 종사자, NASCAR 경주의 팬 등 독특한 세계가 중요한 회화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NASCAR 경주의 휘날리는 깃발로 가득한 그림, "스피드 레일(Speed Rails)"에서 그는 자동차 경기의 팬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 개성의 상실, 로고와 깃발을 통해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동계급의 모습을 비판적 시각으로 담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