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몽블랑은 2년 동안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잘츠부르크에서 제3회 영디렉터즈 컷(Young Directors Cut)을 개최하였습니다. 3인의 연극 연출가들이 다시 프로젝트에 초대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후보는 1991년 이후 20여 개의 작품을 연출한 칠레 산티아고 출신의 루이스 유레타(Luis Ureta)였으며, 두번째 후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알렉스 리골라(Àlex Rigola)였습니다. 이 젊은 연출가는 이미 '타이터스 안드로니커스(TITUS ANDRONICUS)'라는 작품으로 영디렉터즈 어워드을 비롯하여 2001년 최고 연극작품에 수여되는 부타카상(Butaca Award)을 수상한 전도유망한 젊은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보는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크리스티안 폴(Christiane Pohle)로, 그녀의 데뷔작 "함부르크에 앉아서(SITZEN IN HAMBURG)"는 이미 독립 연극에 수여되는 임펄스상(Impulse Award)을 거머쥐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헬가 라블-슈타들러(Helga Rabl-Stadler) 박사,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 페터 시모니셰크(Peter Simonischek)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세가지의 훌륭한 연극을 관람한 뒤, 바르셀로나 출신의 알렉스 리골라(Àlex Rigola)와 그의 "리브레 극단(Teatre Lliure)"이 제작한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hold Brecht)의 "SANTA JOANA DELS ESCORXADORS"를 2004년 영디렉터즈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