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que Wyssmüller

모니크 비스뮐러는 몽블랑에 입사하게 된 사연을 생각하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숙련된 시계 조정 기술자였던 그녀는 1976년 기계식 시계의 위기가 닥쳐오자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중한 전통 워치메이커 도구들을 모두 챙겨 들고 다른 직업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자신이 언젠가는 다시 최고급 시계 제작 현장으로 돌아올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간절한 소망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몽블랑 빌르레 매뉴팩처는 모니크 비스뮐러 같이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시계 조정 분야의 권위자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떤 견본도, 기계 장치의 도움도 없이 그녀는 오직 자신의 숙련된 기술과 감각에만 의존하여 고정밀 타임피스의 밸런스가 완벽한 속도로 세팅될 때까지 수공 제작한 헤어스프링의 '호흡'을 조정하고 또 조정합니다. 그녀가 밸런스 스프링을 조정하여 시계에 정밀성을 부여하는 순간, 모든 시계들은 '개성'이라는 또 하나의 특별한 자질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