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 아니시의 몽블랑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

워치 아니시의 몽블랑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

 

워치 아니시의 몽블랑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

운 좋게도 세계 여행이 가능한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현재 위치와 주변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저는 평균적으로 3일마다 비행기를 타고 대륙과 시간대를 넘나들며 여행합니다. 그래서 시계와 여행용 액세서리는 그런 일정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해야 합니다. 시계를 선택할 때에는 꼭 협정 세계시(UTC)나 다중 시간대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몽블랑 오르비스 테라룸은 아름답게 디자인된 시계이면서도 이러한 기능을 갖췄고 그 외에도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부분은 북극에서 바라본 대륙을 표현한 다층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과 그 밑에 있는 주/야간 표시 장치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너무 복잡하거나 산만하지 않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런던이나 두바이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면 환영받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긴장을 조금 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에 때로는 그 자체가 휴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똑같이 제가 간절히 바라는 서로 다른 종류의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측면에서 런던에 비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런던은 수백 년에 걸쳐 역사적인 건축물과 발전이 가득한 가운데, 정말 많은 민족이 모여 뒤섞여 있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에 1858 크로노그래프와 같은 시계는 진정으로 역사가 숨쉬는 런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디자인은 85년 전 만들어졌던 전작에서 많은 부분을 이어 받았지만, 무브먼트는 미네르바 칼리버 17.29와 같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감은 꼬뜨 드 쥬네브 패턴과 무브먼트 브리지 모서리를 따라 다면 경사 가공을 적용한 수공 작업으로 훨씬 더 향상되었습니다. 앞면과 뒷면이 모두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도시는 파리입니다. 대개는 하루나 이틀밖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매우 자주(연 7~8회) 파리로 여행을 갑니다. 도시에 패션과 예술 모두를 조합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놀라운 메뉴의 식당들이 있어 파리를 좋아합니다. 방문할 때마다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세계적인 패션 수도에 있는 동안 방문하고 싶은 곳과 하고 싶은 일들을 여행 일정표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난 방문의 경험들로 통근 시간대의 교통 체증이나 도시 간 짧은 여행 때문에 일어날 불필요한 시간지연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는 도시에 알맞은 시계가 마땅히 필요한데, 빌르레 뚜르비옹 실린더릭 지오스피어 바스코 다 가마 컬렉션은 여기에 거의 정확하게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통형 뚜르비옹과 세 개의 시간대 표시 조합은 전례가 없는 일인데, 이 시계는 아름다운 다이얼을 보유하면서도 이러한 기술적인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케이스 디자인은 그 자체가 업적입니다. 무브먼트는 여러 층의 18k 골드 다이얼을 통해 볼 수 있는 윗부분(뚜르비옹을 보여주 부분)과 281개의 개별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개의 구는 회전하는 24시간 표시 디스크로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본 낮과 밤을 표시하며 '홈타임'은 바스코 다 가마의 여정이 시작된 리스본에 있는 기념비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나침도'에서 영감을 얻은 서브 다이얼 하단에 표시됩니다. 도시에서 사용할 이 시계는 도시 자체가 복잡한 만큼 복잡한 구조를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니시 바트, 워치 아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