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리미티드 에디션 1975

록 음악의 풍성한 역사 속, 퀸만큼 끊임없이 찬란한 빛을 발한 가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5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음악계를 주름잡으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밴드로 손꼽히는 퀸은 활동 기간 내내 음악적 창의성의 힘을 구현했으며, 이들이 발표한 대부분의 곡은 수 주 동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퀸은 하드 록, 글램 록, 팝, 펑크, 오페라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몽블랑은 《어 나이트 엣 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 앨범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리미티드 에디션 1975를 선보이며, 록 음악의 아이콘을 예찬합니다. 블랙과 화이트는 극명한 대조의 미학과 퀸의 음악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컬러 조합입니다. 한때 두 번째 정규 앨범의 가제목으로 더 블랙 앤 더 화이트(The Black and the White)가 선정되기도 했으며, 11년 뒤 진행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화려한 생일 파티의 테마에도 블랙 앤 화이트가 사용되었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1975 역시 그 대조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의 모든 앨범을 능가하는 네 번째 정규 앨범은 20세기의 작품 중 가장 정교하게 제작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앨범 작업에 참여한 네 명의 아티스트는 역사에 각자의 이름을 길이 남겼습니다. 여러 옥타브를 넘나들며 풍성한 비브라토가 가득한 목소리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 독보적인 전자 기타 사운드를 자랑하는 위대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지극히 창의적인 연주를 선사하는 베이시스트 존 디콘(John Deacon), 밴드의 핵심과도 같은 리듬을 책임지는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의 사운드가 감동을 전합니다. 뛰어난 4명의 뮤지션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필기구의 블랙 캡에는 《퀸 II(Queen II)》와 《핫 스페이스(Hot Space)》 앨범 커버의 아이코닉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멤버의 인물화를 더했습니다. 《어 나이트 엣 디 오페라》 앨범, 특히 그 메인 수록곡인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압도적인 규모의 음반을 제작하고자 했던 프레디 머큐리의 꿈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이는 피아노 발라드, 오페라, 록을 결합하여 6분 동안 이어지는 화려한 편곡으로 완성한 곡입니다. 층층이 겹쳐진 오페라 스타일의 보컬을 곳곳에 배치하고,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에 등장하는 스카라무슈(Scaramouche) 또는 갈릴레오(Galileo)와 같은 캐릭터를 독특한 형태로 언급했습니다. 눈부신 무대 의상으로 유명한 프레디 머큐리는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또 다른 인물인 할리퀸(Harlequin) 의상을 착용하곤 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돋보이는 타이트한 전신 코스튬은 그의 파격적인 무대 위 페르소나를 조명하는 동시에, 배럴의 마름모형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또한, 독특한 실루엣의 플래티늄 코팅 콘을 통해 앨범 사운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브라이언 메이와 그의 놀라운 기타 연주를 기립니다. 이는 브라이언 메이의 유명한 전자 기타에 자리한 볼륨 및 톤 조절 노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콘 링에는 앨범의 제목인 《어 나이트 엣 디 오페라》가 엠보싱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앨범 발매 연도인 1975년을 토대로, 만년필과 수성펜을 각각 1975피스 한정 제작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콘서트의 피날레로 <갓 세이브 더 퀸(God Save The Queen)>을 부를 때 착용했던 왕관은 퀸의 장엄한 이미지와 음악적 유산의 아이콘으로서 리미티드 에디션 캡 탑의 실루엣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래티늄 코팅 클립은 프레디 머큐리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마이크 스탠드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식별 번호 MB131968